목록와룡생(臥龍生) 무협/유령사염(幽靈四豔) (20)
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十九章 挽救武林劫 (무림의 겁난을 구해내다) 嶽湘重回到仙女廟去。 仙女廟中有了很大的變化,但表面上看去,什麽也瞧不出來。 仍然有很多的香客到廟中進香。嶽湘繞到廟後,那裏景物依舊,仍然是一片荒涼。 악상은 다시 선녀묘로 돌아왔다. 선녀묘에는 아주 큰 변화가 있었지만 표면상으로 볼 때 아무것도 알아차릴 수 없었다. 여전히 많은 향객(香客)들이 묘에 와서 향을 올렸다. 악상은 우회하여 묘 뒤쪽에 이르렀다. 그곳의 경물은 예전 그대로 여전히 황량했다. 他已熟記這地方的形勢,稍爲留心一下,已然找到了地下密室的入口。 那地方已經有了一些變化,但嶽湘卻輕易地行了進去。 密室中的屍體,都已清除,看上去寬大了很多。 그는 이미 그 곳의 지형에 익숙하여 조금 주의를 기울이니 이미 지하밀실의 입구를 찾아내었다. 그 지역은 이미 변화가 좀 있었지만 악상은 ..
第十八章 桑木清門戶 (상목이 문호를 정리하다) 天亮了,旭日東升,隨著消逝的黑夜,秀秀、倩倩的離去,徐府又恢複了甯靜。 但還有黑夜,今夜、明夜,幽靈般的四個鬼女,還會再來。 檢點人數,竟然死了兩個,傷了四個人。 날이 밝아 해가 동쪽에 떠오르자 그에 따라 어둠이 점점 걷혔다. 수수, 천천이 떠나자 서부는 또 평온함을 회복했다. 하지만 어두워지면 오늘 밤이든 내일 밤이든 유령같은 네 명의 귀녀는 다시 올 것이다. 인원 수를 점검하니 뜻밖에도 두 명이 죽고 네 명이 부상당했다. 中午時分,群豪會集在大廳中。 風塵三俠、嶽湘、譚長風、黃鎮山等都到了。缺席的兩個人,是桑木道長和九陰鬼母。九陰鬼母滿懷殺機,布置對付四大鬼女的場地。桑木道長去調集人手,還沒有回來。 정오가 되자 군호들이 대청에 모였다. 풍진삼협, 악상, 담장풍, 황진산 등이 모두 도착했다..
第十七章 群雄商決策 (군웅들이 책략을 상의하다) 嶽湘加入仙女門前所招募來的壯漢,都已經訓練成了可用之才。譚長風一直是個盡職的人,嶽湘雖然離去了!但他仍然督促他們勤練陣法。龍威镖局的三位镖頭,也還留在徐家大院之中。青蓮子和女婢替月、風塵三俠、桑木道長、黃鎮山、九陰鬼母,都回到了徐家大院中。嶽湘趕到的時候,青蓮子正准備去接應他。李三奇迎接嶽湘行入了廳中,笑道:“門主正在擔心你……” 악상이 선녀문에 가입하기 전에 모집한 장한들은 이미 훈련을 받아 가용할 수 있는 재목들이 되었다. 악상은 비록 떠났지만 담장풍은 줄곧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여전히 그들이 진법을 부지런히 연습하도록 감독하고 재촉했다. 용성표국의 세 표두도 아직 서가의 대정원 안에 남아있었다. 청련자와 여비 체월, 풍진삼협, 상목도장, 황진산, 구음귀모는 모두 서가..
第十六章 情動四幽靈 (네 유령의 마음을 움직이다) 嶽湘大步行入了地下密室。這地方實在很陰森,尤其是那十幾個女人,白單覆面,躺在木榻上,給人一種死亡的感覺。嶽湘有些毛骨悚然的感覺。 幽靈四姑娘,雖然殺人手法奇妙,能一擊取命,但她們能動,會笑,還具有人的形態。 악상은 큰 걸음으로 지하밀실로 걸어들어갔다. 그곳은 확실히 매우 음산하고 더우기 그 열 몇 명의 여인들은 흰 홑이불로 덮인 채 나무 침상에 누워있어 사람에게 죽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악상은 모골이 송연한 느낌을 조금 받았다. 네 명의 유령낭자는 비록 살인수법이 기묘하여 일격에 목숨을 뺏을 수 있지만 그녀들은 움직일 수 있고 웃을 수 있어 아직 사람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嶽湘很快地行入內室。四個幽靈般的姑娘,都已經起床,還在打坐調息。嶽湘輕輕籲一口氣,緩步行入室中。她們已有了很高..
第十五章 虛與委蛇計 (겉으로만 순종하는 체 하는 계책) 只見一座廣大的廳院之中,站著四個手執長劍的黑衣人。 仙女門中的弟子,已然團團把四個黑衣人給圍了起來。 青蓮子現身之後,環圍在四周的仙女門弟子,齊齊轉身行禮。 대청에 딸린 넓직한 정원 안에 손에 장검을 쥔 네 명의 흑의인이 서있었다. 선녀문의 제자들은 이미 네 명의 흑의인을 겹겹이 둘러싸기 시작했다. 청련자가 모습을 나타내자 둥글게 포위한 사방의 선녀문 제자들이 일제히 몸을 돌려 예를 올렸다. 打量了四個黑衣人一眼,青蓮子冷肅地說道:“嶽湘,認識他們嗎?” 네 명의 흑의인을 훑어보고는 청련자가 차갑게 말했다. "악상, 그들을 아시오?" 嶽湘看了四個黑衣人,搖搖頭,道:“不認識” 악상이 네 흑의인을 보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알지 못하오." 他實在不認識這四個人。但由這四個人的..
第十四章 相偕谒師尊 (함께 사존을 알현하다) 嶽湘緊隨在九陰鬼母身後,行入一個圓門之中。 악상은 구음귀모의 뒤를 바짝 따라서 한 개의 둥근 문 안으로 들어갔다. 青蓮子低聲說道:“嶽湘,你要小心啊,聽說,她們的武功,都已到了極峰成就!” 청련자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악상, 조심해요. 그녀들의 무공은 모두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들었어요!" 嶽湘道:“我會小心。” 악상이 말했다. "조심하겠소." 圓門後,另一番天地、形勢,那是裝飾得很華麗的一個大房間,裏面放了四張床,和四個梳妝台。這房間雖然很舒適,但四個人住在一起,顯然是沒有個人生活。 둥근 문 뒤에는 다른 세상, 다른 형세였다. 그것은 아주 화려하게 장식된 큰 방이었는데 안에는 네 개의 침상과 네 개의 화장대가 놓여 있었다. 그 방은 아주 편했지만 네 명이 함께 지내기에 개인생..
第十三章 未雨先綢缪 (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준비하다) 嶽湘和青蓮子坐在一座酒樓的雅室之中,兩個人面前擺了不少佳肴。 악상과 청련자는 어느 주루의 아담한 방 안에 앉아있었다. 두 사람 앞에는 여러가지 요리가 차려져 있었다. 青蓮子幹了一杯酒,道:“你不是真的依附我!” 청련자가 한 잔의 술을 비우고 나서 말했다. "당신이 정말 나에게 의탁한 것이 아닐 거예요!" 嶽湘道:“門主怎麽忽然對在下有了懷疑?” 악상이 말했다. "문주는 어찌 갑자기 저에 대해 의심을 가지시오?" 青蓮子道:“我一直就不相信你,就好像我們不相信桑木道長和風塵三俠一樣。” 청련자가 말했다. "우리가 상목도장과 풍진삼협을 못믿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줄곧 당신을 믿지 않았어요."嶽湘歎口氣道:“門主如若不相信在下,在下只好告別了。” 악상이 한숨을 내쉬고는 말했다. ..
第十二章 宅第變屠場(저택이 도살장으로 변하다) 忽然間,桑木道長轉過了身子。 별안간 상목도장이 몸을 돌렸다. 不知何時,大廳中已進來了五個人。五個人並排而立,手中的刀已出鞘。是五刀莊的神刀五傑。這五人和金陵四英有很大的不同,他們由江湖上闖蕩出來,五個人,五把刀,會過了不少江湖上英雄豪傑。他們既非同門,也非兄弟,而且由天南、地北的會合一處,由彼此的互相挑戰,終于打成了朋友,結成了異姓兄弟,建立了五刀莊,也創出神刀五傑的名號。十年來,五個人已很少在江湖行走,一直深居在五刀莊,相互切磋刀法,十年的研究、追求,每個人刀法上的成就,最少比過去增加了五倍。 언제인지도 모르게 대청 안에 다섯 사람이 들어왔다. 다섯 사람은 나란히 줄지어 섰는데 수중에는 칼집에서 도를 빼들고 있었다. 바로 오도장(五刀莊)의 신도오걸(神刀五傑)이었다. 그 오인은 금릉사영과 아주 크게 달랐..
第十一章 同流不合汙(한 패가 되어 물들지 않다) 一座幽靜的跨院,一主兩廂。 한 채의 조용한 과원 양 쪽에 사랑채가 있었다. 桑木示意李三奇把鐵大鵬放在木床上,低聲道:“試試看,能不能使他醒過來,萬一不能,貧道再去向仙女門主求藥。” 상목은 이삼기가 철대붕을 내려놓도록 눈짓하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를 깨어나게 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게. 만일 안되면 빈도가 선녀문주에게 가서 해약을 달라고 하겠네." 李三奇沈吟了一陣,道:“道長,我想……” 이삼기가 침음하더니 말했다. "도장, 내 생각은..." 桑木搖搖頭,道:“不要想,也不用說,我會找時間跟你們談。” 상목이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생각할 필요도 말할 필요도 없네. 내가 자네들과 이야기할 시간을 내로록 함세." 說著,伸手扶起了鐵大鵬。 말을 하더니 손을 뻗어 철대붕을 부축..
第 十 章 仙女門開基(선녀문을 창건하다) 片刻之後,青蓮子帶了一個面目冷厲、三十左右的中年人。 這個人,並不難看,但他臉色嚴肅,好像這世上所有的人,都和他有仇似的。 잠시 후 청련자는 한 명의 냉엄한 얼굴의 삼십 가량된 중년인을 데려왔다. 그 사람은 결코 못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얼굴빛이 엄숙하여 마치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와 원수진 듯 했다. 青蓮子臉上也恢複了冷若冰霜的樣子,說道:“嶽湘,這一位羅統,羅總護法,快些見面。” 청련자의 얼굴도 얼음장 같이 차가운 모양새를 회복하고 말했다. "악상, 이 분은 라통(羅統)이오. 라총호법, 어서 인사 나누시오." 嶽湘躬身一抱拳,道:“見過羅總護法。” 악상이 허리를 굽히고 포권하여 말했다. "라총호법을 뵙습니다." 羅統揮揮手,道:“不用多禮,咱們可以走了。” 라통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