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370)
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二十五回 生擒內奸(시위궁의 內奸을 사로잡다) 岳秀道:「譚兄,張一清的武功如何?」악수가 말했다."담형, 장일청의 무공은 어떻소?"譚雲道:「飛環追月,好一位極負盛名的人物,只不過他在江湖上的時間很短,很快就消失了。」담운이 말했다."비환추월(飛環追月)은 극히 명성을 날린 인물이었소. 다만 강호에 있던 시간이 아주 짧았고 아주 빨리 사라져 버렸소."岳秀道:「被羅致當了侍衛宮主……」악수가 말했다."불려와서 시위궁주를 맡았구려..." 語聲一頓,接道:「目前的形勢,雖然仍極複雜,但咱們已可大致上,瞧出了一點眉目,京城裡有一兩位重臣、親王,暗中支持這件事,咱們這位皇帝麼,也早已心中有數,他隱忍不管,那是發覺了大權早已旁落。」잠시 멈추었다 말을 이었다."목전의 형세는 극히 복잡하긴 하지만 우리는 이미 대략적으로 한 점 윤곽을 알아낼 수 있었소. 경..
第二十四回 怒斬王妃 (진노하여 왕비의 목을 베다) 唐嘯怔了一怔,又揮手攻出了一招。這一招虛中套實,實中有虛,攻勢極為奇幻。老宮女右手推出,一翻一轉之間,竟然幻起三道掌影,硬把唐嘯虛實莫測的一招,給封了回來。당소가 멍해졌다가 또 손을 휘둘러 일 초를 공격했다. 이 일 초는 허와 실이 뒤섞여 있어 공세가 극히 기이하고 변화무쌍했다. 노궁녀가 우수를 밀어내어 뒤집고 돌리는 사이에 놀랍게도 세 가닥의 장영(掌影)이 일어나 당소의 허실을 예측하지 못하는 일 초를 막아버렸다.唐嘯怔了一怔,道:「高明、高明,小頑童認了,咱們談談吧。」당소가 멍해져서 말했다."고명하시오. 고명해. 소완동은 인정했소. 우리 한번 이야기해 봅시다."原來,這一掌之奇,已使唐嘯警覺到這老宮女,確非等閒人物。원래 그 일 장의 기이함은 당소로 하여금 이 노궁녀가 확실히 등..
第二十三回 天香宮女(천향궁녀) 唐嘯搖搖頭,接道:「就是奉侍八代先皇,但也不能謀反,咱們奉諭而來,如是閣下不肯就範,那只有一途可循。」당소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팔 대(代)째 선황(先皇)을 모셨다고 하더라도 모반을 해서는 안되지. 우리가 명을 받들어 왔는데 만일 귀하가 따르지 않겠다면 한 가지 길 뿐이오."青袍人道:「你這小娃兒橫蠻無禮,敢對咱們……」청포인이 말했다."너 이 막돼먹은 무례한 놈아, 감히 우리에게..."唐嘯怒喝一聲,突然伸手,向那青袍人抓了過去。青袍人大袖一揮,一股暗勁,竟把唐嘯掌勢逼開。당소가 노갈일성하더니 돌연 손을 뻗어 그 청포인을 향해 움켜잡아 갔다. 청포인이 커다란 소매를 휘두르자 한 줄기 암경(暗勁)이 당소의 장세를 밀쳐내어 버렸다.唐嘯嘿嘿一笑,道:「瞧不出啊!你這位老公公竟也有一身武功。」당소가 흐흐..
第二十二回 皇宮喋血(유혈이 낭자한 황궁) 朱毅一欠身,道:「臣弟感謝皇兄不斬大恩……」주의가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황형께서 참(斬)하지 않으시는 대은(大恩)에 아우는 감사드립니다..."黃袍中年人接道:「不斬你是因你無罪,你如身犯國法,我一樣按律治罪。」황포중년인이 말했다."너의 목을 베지 않는 것은 너한테 죄가 없기 때문이다. 네가 만일 국법을 어겼다면 나는 똑같이 법대로 죄를 다스렸겠지."朱毅道:「皇兄明察,弟如若確有觸犯國法之處,願受制裁。」주의가 말했다."황형께서는 명찰(明察)하여 주십시오. 만약 아우에게 국법에 저촉된 점이 확실히 있다면 제재(制裁)를 받기 원합니다."黃袍中年人沉吟了一陣,道:「奏摺上述說甚詳,你私自收養了不少死士,而且,暗中還蓄養了一批軍隊。」황포중년인이 한동안 침음하더니 말했다."상주문에는 네가 사사로..
第二十一回 沈家雙艷(아름다운 심씨 자매) 言震目光突然轉到沈家二姝的身上,接道:「兩位姑娘,是自己動手,還是我們動手……」언진의 시선이 돌연 심가 둘째에게 돌려지더니 말을 이었다."두 낭자가 직접 손을 쓸 텐가 아니면 우리가 손을 쓸까..."只聽一個怒斥的聲音,道:「你這老小子,要找死麼?」성난 음성으로 꾸짖는 소리가 들렸다."늙은 놈아, 죽고 싶으냐?"緊接著蓬然一聲,木門被人撞開,抱著三弦的岳秀和歐陽俊,快步衝了進來。곧이어 펑, 하는 소리가 나며 목문이 열렸고 삼현금을 안은 악수와 구양준이 뛰어들었다.言震臉色一變,喝道:「站住。」언진은 낯빛이 일변하더니 소리쳤다."멈춰라."岳秀不緊不慢的行了兩步,才停下身子,緩緩說道:「什麼事啊?」악수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두 걸음 걸어와 멈추더니 천천히 말했다."무슨 일이오?"言震道:「閣下..
第二十回 色膽包天(색욕에 빠져 대담하기 그지 없다) 張越擋在室門口,冷冷說道:「閣下想幹什麼?」장월이 방문을 막고서서 냉랭하게 말했다."귀하는 무얼 하려는 거요?"丁海道:「我要去看看他們搏殺的情形。」정해가 말했다."나는 가서 그들이 싸우는 정황을 보아야겠다."張越道:「一對一的玩命,誰死了算誰倒霉,閣下如是相信你那夥伴很高明,那就用不著出去看了。」장월이 말했다."일대일의 싸움이니 누군가 죽으면 재수가 없는 셈이오. 만일 동료가 고명하다고 믿는다면 귀하가 나가서 볼 필요 없소."丁海怒道:「你要把老子堵在這裡,是不是?」정해가 노하여 말했다."너는 노부를 이곳에 막아두려느냐?"張越冷冷道:「就快有結果,你再稍候片刻。」장월이 냉랭하게 말했다."이내 결과가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리시오." 丁海道:「我現在就要出去。」정해가 말했다."나..
第十九回 賭場爭艷(도박장의 미녀쟁탈전) 馬鵬淡淡一笑,道:「在下見識過閣下佈設的毒藥了。」마붕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나는 귀하가 뿌려놓은 독약을 견식했소."任上人道:「見識過又怎樣?你不敢走過去,是麼?」임상인이 말했다."견식하면 또 어쩔텐가? 그대는 감히 지나가지 못할걸?" 馬鵬冷笑一聲,道:「馬某人如是能走過去,閣下又怎麼說?」마붕이 냉소를 치고는 말했다."마모가 지나갈 수 있다면 귀하는 또 어떻게 하시겠소?" 任上人哈哈一笑,道:「馬鵬,聽說你是當今江湖上第一流的用毒高手,走過老夫佈下的毒區,也算不得什麼驚人的本領,不過你能過去就可以和老夫比試一下了。」임상인이 하하, 웃더니 말했다."마붕, 듣기로 그대가 당금 강호에서 제 일류의 용독고수(用毒高手)라 하니 노부가 안배해 둔 독지대를 통과한다고 무슨 놀라운 솜씨라 할 수 없다...
第十八回 飄花夫人(표화부인) 轉身對岳秀福了一福,接道:「小妹代幫主謝過岳兄。」몸을 돌려 악수에게 손을 모아 절하고 말을 이었다."소매가 방주님 대신 악형에게 감사드려요."她目光犀利,值交談之際,已然很快把岳秀一覽無遺。그녀는 눈빛은 예리했다.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이미 아주 빠르게 악수를 빠짐없이 쭉 훑어보았다.岳秀揮手一笑道:「黃舵主言重了。」악수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황타주, 별말씀을 다하시오."于化龍微微一笑,道:「岳少俠,來!在下先敬一杯。」우화룡이 미소지으며 말했다."악소협, 자자! 내가 한 잔 올리겠소."端起面前酒杯,一飲而盡。青衣少女和譚雲,也都各舉酒杯,陪了一杯。앞에 있던 술잔을 들어올려 단숨에 마셔버렸다. 황의소녀와 담운도 각자 술잔을 들어 같이 한 잔 비웠다.酒過三巡,于化龍忽然對岳秀說道:「聽說岳少俠在七王爺..
第十七回 蛇箭雙姝(사전을 쓰는 두 여인) 居無上嘆息一聲,道:「想不到那丫頭會把迷藥藏在袖中,真叫人防不勝防。」거무상이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그 계집애가 미약(迷藥)을 소매 안에 숨기고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구나. 정말이지 막을래야 막을 수가 없었네."岳秀道:「暗算詭計,本就難防,老前輩不用把此事耿耿於懷。」악수가 말했다."암산이나 궤계(詭計)는 본래 막기 어렵지요. 노선배님은 그 일을 마음에 담아두지 마십시오."居無上道:「那丫頭呢?」거무상이 말했다."그 계집애는?"岳秀道:「晚輩作主,放他離去了。」악수가 말했다."후배의 결정으로 그녀를 떠나도록 놓아주었습니다."居無上道:「為什麼要放了她?」거무상이 말했다."왜 그녀를 놓아주었는가?"秦震低聲道:「回長老的話,這不怪岳秀,是我們求情岳兄把她放走的。」진진이 나직이 말했다."장로..
第十六回 毒手少女(손속이 독랄한 소녀) 別看他身軀癡肥、臃腫,但動作卻是靈活得很,而且出掌奇快,帶著呼呼的風嘯聲。岳秀一直站在原地未動。只用雙手,施出了突穴斬脈的手法,迫的胖叫化難越雷池一步。胖叫化一連攻了四五十招,但卻一直無法衝過岳秀掌指的封鎖,心中大感驚愕。그의 몸은 부은 것처럼 피둥피둥 살이 쪘지만 동작은 매우 영활했다. 게다가 출장(出掌)이 기이하도록 빨라서 휙휙, 바람 소리를 동반했다. 악수는 줄곧 원래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오직 쌍수로 돌혈참맥(突穴斬脈)의 수법을 펼쳐내어 뚱뚱한 규화자를 한 걸음도 넘어서지 못하게 만들었다. 뚱보 규화자는 연달아 사오십 초를 공격했지만 줄곧 악수의 장지(掌指)의 봉쇄를 뚫지 못하자 심중으로 크게 경악했다他本是久年在江湖上走動的人,閱歷豐富,眼看岳秀有著很多還手的機會,但卻一直沒有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