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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 八 回 毒蠍娘子 玉面少年不虞有詐,疾地往旁一挪步,蠍娘子就勢把手一揚,灑出一片烏光,兜頭罩下。玉面少年與她相距僅三四尺,又在毫無防備之下。옥면소년은 속임수가 있을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하고 재빨리 옆으로 한 걸음 옮겼다. 갈랑자가 손을 높이 들어올리자마자 한 조각의 오광(烏光)이 뿌려지며 정면으로 뒤덮어 내려왔다. 옥면소년과 그녀는 상호간의 거리가 삼사 척에 지나지 않았고 전혀 방비를 하지 않았었다.眼看烏光閃動,飛蝗般襲來,倉促把左臂一抬,先行把頭臉護住,同時身形急挪,盡力側避, 雖然險險避開了正面,左臂仍然中了三四根細如牛毛的暗器, 只覺傷處麻酥酥地,就和螞蟻叮了一口似的整條手臂頓感運轉不靈。心頭一驚之下,頓悟此是北妖的獨門睹器烏芒刺,歹毒無比,暗中急運玄功阻止毒性蔓延。오광이 번쩍, 하며 마치 메뚜기떼처럼 습격해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第 七 回 紅衣女郎 (홍의의 낭자) 杜君平默然不語,心中卻在暗暗思忖:此人言詞雖甚懇切,但不知用心何在?두군평은 묵묵히 속으로 생각했다.'이 사람의 말은 비록 간곡하지만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구나.'阮玲暗用傳音對他說道:“我們目前人單勢孤,你還是暫時答應他吧。”완령이 몰래 전음으로 그에게 말했다."우리들은 지금 사람이 적고 세력이 외로운 신세예요. 당신은 잠시 그의 말을 승낙하는 편이 나아요."杜君平亦用傳音答道:“此人在江湖上的聲名如何?”두군평이 역시 전음으로 답했다."이 사람은 강호상에서 명성이 어떠하오?"阮玲道:“是敵是友,一時極難分別,此人在江湖以陰沉狠毒聞名,當然不可盡信。”완령이 말했다."적일 수도 친구일 수도 있는데 한순간에 분간하기 어려워요. 이 사람은 강호에서 음침하고 잔인하기로 이름을 날렸지요. 당연..
第 六 回 神風堡主 杜君平行出松鶴觀後,心中暗暗思忖著,只覺少林掌門人靈空上人,不像名門正派有道高僧,尤其對他此次邀約之事,更覺用心難測。두군평은 송학관을 나온 뒤 속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림장문인 영공상인은 명문정파의 고승(高僧) 같지가 않았다. 더우기 이번에 그를 초대한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추측하기가 어렵다고 느꼈다.出觀約摸行了兩三里許,突然,陰風老怪赫連剛從路旁閃身而出,冷笑道:“原來你並非杜飛卿之子。”도관을 나선지 약 이삼 리를 가기도 전에 돌연 음풍노괴(陰風老怪) 혁련강(赫連剛)이 길 옆에서 번개처럼 나타나서 냉소를 쳤다."원래 네가 바로 두비경의 아들이로군."杜君平大感奇異,暗道:此人為何一再詢問? 當下冷冷答道:“是與不是,似乎都與尊駕無關吧?”두군평은 크게 기이함을 느끼고 속으로 생각했다.'이 자는 무엇 때문에 자..
第 五 回 神秘總壇 (신비에 쌓인 천지맹의 총단) 來人果是厲陰平,一見愛女安然無事,陰沉的臉上,現出一絲難見的笑容,撫著她的秀發道:"難得你竟逃出來了,以後可不許再亂跑了。”그 사람은 과연 여음평이었다. 사랑하는 딸이 별 탈 없이 무사한 것을 보자 음침한 얼굴에 한 가닥 보기 어려운 웃음이 나타났다.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했다."네가 뜻밖에 도망나올 줄은 몰랐다. 이후에는 함부로 나다니지 말거라." 厲若花眨著一雙大眼,迷惘地道:"爹,你說什麼,剛才不是你救我出來的嗎?”여약화는 한 쌍의 큰 눈을 껌뻑이며 어리둥절하여 말했다."아버지,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지금 막 저를 구출하셨잖아요?"厲陰平搖頭道:"爹自得知你被擄後,料定他們一定會朝這條路上走,是以連夜趕來,還沒有打聽到他們在哪裡落腳,如何救你?”여음평이 고개를..
第 四 回 囚禁魔穴 (마혈에 갇히다) 杜君平見沒有什麼事情派他去做, 也起身回到室中, 想不到厲若花竟又在他房中。두군평은 그가 아무런 일도 시키지 않고 가버리자 일어서서 방으로 돌아왔다. 뜻밖에 여약화가 또 그의 방 안에 있었다.暗中不覺皺了皺眉, 厲若花這次卻大反常態, 一臉都是怒容, 見他進來後, 對著春娥揮手道:"你們都與找出去, 不奉呼喚不准進來。”자기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리는데 여약화가 이번에는 평상시 태도와 정반대로 얼굴에 노기를 띤 채 그가 들어오는 것을 보더니 춘아에게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너희들 모두 나가보거라. 부르기 전에 들어오면 안된다."杜君平其名其妙地望著她道:"什麼事這般神秘?”두군평이 의아하게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무슨 일로 이렇게 신비하게 구시오?"厲若花嘆了一口氣道:"還不是為了你。”여약화가..
第 三 回 官道劫鏢 (관도에서 표물을 겁탈하다) 杜君平默默起身告辭, 回到客寓換了衣服, 重又回到鏢行, 進入房中, 只見厲若花獨自一人, 手托香腮坐在那裡, 不由一怔道:“你有什麼事嗎?”두군평이 묵묵히 일어나서 작별하고 객우(客寓)로 돌아왔다. 옷을 갈아입고 또 다시 표항으로 돌아와 방으로 들어오니 여약화가 방 안에 홀로 턱을 괴고 앉아있기에 절로 어리둥절하여 말했다."무슨 일 있으시오?"厲若花輕籲一口氣道:“我想找你聊聊天。”여약화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고말했다."당신과 이야기나 좀 할까 해서요."杜君平揮去身上的塵土道:“宮主降尊紓貴來到一個鏢師房中, 不怕人家物議嗎?”두군평은 몸의 먼지를 털며 말했다."궁주의 존귀하신 높은 신분으로 일개 표사의 방에 오시다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까 두렵지 않소?"厲若花冷笑道:“他們敢..
第 二 回 魔女宮主 對方既是江湖六君子,杜君平心裡的疑竇去了一半,隨在六人身後而行,到了一處依山傍水的岩洞前停下,杜君平四下打量,只覺四面亂石堆積,只有岩洞前有一片平地。상대방이 강호육군자임을 알고나자 두군평의 마음 속 의혹이 절반은 가셨다. 여섯 사람의 뒤를 따라가서 어느 산기슭 물가의 암동(岩洞) 앞에 이르러 멈추어 섰다. 두군평이 사방을 훑어보니 사면에 돌들이 쌓였고 단지 암동의 앞에만 한 조각의 평지가 있을 뿐이었다.杜君平滿臉迷惘地道:“各位約我來此,究竟是何用意?”두군평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말했다."여러분께서 저를 이곳에 오게 하신 것은 도대체 무슨 의도이신지요?"奚容突然雙眼一翻道:“你可知道父債子還這句話?”해용이 두 눈을 부라리며 말했다."너는 부친의 빚을 알텐데 아직 그런 말을 하느냐?"杜君平怔了怔道:“你是說家..
第 一 回 飄香谷主 夕陽透過蒼翠的松林,幻作萬縷金霞,映照在文殊道院的山門。綠草如茵的廣場,三三兩兩,散坐著許多腰繫長劍的年青武士和長袖飄飄的道侶們,歡笑之聲不時從人群中傳出。明天就是華山劍派一年一度的大會手,每年一到這個時日,哪怕遠在數百里以外,行道的門下弟子,也都得如期趕回丈殊道院,一則是為了考量弟子們的藝業和功績,二則也可使先後入門的師兄弟們有個親近的機會。正當那群師兄們,天南地北,聊得十分起勁之時。 석양은 짙푸른 송림을 뚫고 긴 금빛 노을을 문수도원(文殊道院)의 산문(山門)을 비추고 있었다. 푸른 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광장에 허리에 장검을 찬 젊은 무사들과 긴 소매를 휘날리는 도사들이 삼삼오오 흩어져 앉아 있었다. 군중들 속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때때로 들려오곤 했다. 내일은 바로 화산검파의 일 년에 한 번 있는 대회날 인데, 매년..
山,是自然界賜予人類最神聖地自然景觀,每一座名山不但有幽邃神秘的自然景觀,更有光輝燦爛的曆史文化,那內容豐富的碑銘石刻、千古流傳的詩詞,帶有神秘色彩的故事傳說以及鮮爲人知的名人轶事,使人回味無窮。 《血劍丹心》像地圖一樣,饒有趣味地把讀者帶入這名山的世界中。 沿著名山去旅行,細賞名山風景,探尋名山背後的人文脈絡。 산, 자연계가 인류에게 준 가장 신성한 자연경관이다. 명산 하나 하나마다 깊고 그윽한 자연경관의 신비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휘황찬란한 역사문화가 있다. 풍부한 내용으로 새겨진 비문,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시사(詩詞), 신비한 색채의 고사와 전설 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인의 일화는 무궁무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혈검단심은 지도처럼 흥미진진하게 독자를 이 명산의 세계 속으로 이끈다. 명산을 따라 여행하면서 명산의 풍경을 자..
第六十章 出神入化 (기예의 높이가 절묘한 경지에 도달하다) 金元慶道:“唉!我應該也把這一招,傳給他們。”김원경이 말했다."후! 나는 그 일초를 그들에게 전수했어야 했다."白仙子回顧了東方亞菱一眼,道:“姑娘,給我一個爲天下武林正義效命的機會如何?”백선자가 동방아릉을 돌아보며 말했다."낭자, 나에게 천하무림의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칠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떻겠느냐?"東方亞菱道:“白仙子是掌令的身分,如何能夠輕易出手。”동방아릉이 말했다."백선자께서는 장령(掌令)의 신분인데 어떻게 함부로 출수하실 수 있겠어요."白仙子道:“姑娘放心,我自信有應付之法。”백선자가 말했다."낭자는 안심하거라. 나는 대응할 방법이 있다고 자신한다."東方亞菱微微一皺柳眉兒,道:“仙子要多多小心!”동방아릉이 버들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선자께서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