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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五回 玄機藏寶鼎(돌솥에 숨겨진 비밀) 灰衣老人冷笑一聲,道:「你既然來了,不交代清楚,就想回去麼?宗領剛死了,但你們無極門還有活著的人,活著的,應該給老夫一個交代。」 회의노인이 냉소를 치더니 말했다."네가 이왕 왔는데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돌아가려느냐? 종령강이 죽었지만 너희 무극문은 아직 산 사람이 있다. 산 사람은 응당 노부에게 설명해주어야 한다."楚小楓暗暗忖道:看來,黃侗說不錯,這位歐陽老人,既然不是壞人,也是個很怪僻的人物,只知有己,不知有人的人。 초소풍은 암암리에 곰곰히 생각했다'보아하니 황동의 말이 맞구나. 이 구양노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주 괴팍한 인물이다. 오직 자신만 알고 남을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這一刻,他體會到很多事,也體會到江湖上的險惡,使他感覺了江湖上的生涯,不能夠太以誠待人,有時候,必須要隨機應變。心..
第四回 火毀無極門(불타버린 無極門) 無極門中一十二個弟子,除了董川、楚小楓,尚餘十人,遺屍六具,都是傷痕纍纍,顯然經過一場激烈的搏殺,力戰而死。 董川仔細查點,發覺了三、四、六、八、十、十一,六個師弟都己戰死,不見屍體是二、五、九和小師弟宗一志。 무극문의 열두명 제자는 동천, 초소풍을 제외하고 열 명이 남는데 시체는 여섯 구였다. 모두 상흔(傷痕)이 겹겹이 쌓여있어 한바탕의 격렬한 싸움을 겪었으며, 있는 힘을 다해 싸우다 죽은 것이 분명했다. 동천이 자세히 조사하니 세째, 네째, 여섯째, 여덟째, 열 번째, 열한 번째, 여섯 명의 제자가 모두 전사했으며 세째, 다섯째, 아홉째와 소사제 종일지가 보이지 않음을 발견했다.白鳳頭髮散披,滿臉都是黑灰。 其實,每個人,都是灰頭土臉。 一夜間,丈夫戰死,山莊被毀,愛子失蹤,生死不明,這打擊是何等巨..
第三回 飲恨袖裡刀(소매 안에 든 칼에 한을 품다) 近三更時分,宗領剛、白鳳如約到了那峭壁之下。 這是個清郎之夜,月明星稀,睛空如洗。 白鳳穿一身銀色勁裝,背插雙劍,脅間掛著一個革裹。 宗領剛也穿上了勁裝佩著一柄長劍,帶上二十四枚鐵蓮花。 這本是他們夫婦闖蕩江湖時衣服,已經收起了五年,今晚,又穿著在身上。 삼경이 가까워지자 종령강, 백봉은 약속한 대로 그 절벽 아래에 도착했다. 이 날은 맑은 밤이었다. 달은 밝고 별은 드문드문하며 씻은 듯 구름 한 점 없었다. 백봉은 일신에 은색경장을 걸치고 등에 쌍검을 끼웠으며 옆구리를 가죽으로 둘렀다. 종령강도 경장을 걸치고 한 자루의 장검을 찼으며 스물네 개의 철련화를 휴대하고 있었다. 이것은 본래 그들 부부가 강호를 떠돌 때의 복장으로 오 년간 넣어두었다가 오늘 밤 또 몸에 걸친 것이다.三更..
第二回 荒谷現魔蹤(황량한 골짜기에 魔의 종적이 나타나다) 王總管道:「唉!今天早上,他還替馬匹加了料,我來馬房查看,還瞧不出什麼異樣,過了不到一個時辰,我再看他,他已經臉色鐵青,全身冷汗,話也說不清楚了。」왕총관이 말했다."후! 오늘 아침 일찍 그는 말에게 먹이를 주었고 내가 마굿간을 둘러보았는데 무슨 이상한 점을 보지 못했다. 한 시진이 지나지 않아 내가 다시 보았는데 그는 이미 얼굴이 시퍼렇게 되어 전신에 식은땀을 흘리며 말도 분명히 하지 못했다."楚小楓道:「這不可能啊……」 초소풍이 말했다."그건 불가능합니다..."王總管歎息一聲,道:「小楓,這是真的,鐵一般的事實,不容你不信。」 왕총관이 탄식하더니 말했다."소풍, 이건 사실이다. 철석같이 사실이다. 너는 믿어야 한다."楚小楓道:「他的靈柩呢?」 초소풍이 말했다."그의 영구..
第一回 奇人傳絕學(기인이 절학을 전하다) 江山代有才人出,各領風騷二十年。 武林中的人事變幻,更為快速,除了像少林、武當、四大世家,那種基礎雄厚、弟子眾多的大門戶,享名久遠之外,江湖上的新陳替代,都不會太久,多則十年,少則三五年,都會有一個轉變。 其實,少林、武當、四大世家那樣基礎雄厚的門戶,也有黯淡的時間。 現在,正是這樣一個時刻。 少林、武當,兩大門戶的弟子,人才凋零,很少在江湖上走動。 武林四大世家,也由極盛轉人了衰退。 江湖上的盛外,得之不易,維護更難,那要付出無與倫比的代價,血淚斑斑,往事可考。 因此,從沒有一個門戶、世家,能夠永享江湖盛名。 강산에 대대로 저마다의 재주를 가진 인재가 나타나기를 이십 년. 무림에서 인사(人事)의 변화는 훨씬 빨라서 기초가 웅후하고 제자가 많은 대문호인 소림, 무당, 사대세가가 명성을 오랫동안 누리는 것을 제외하면 ..
一百年前武林動蕩不休,各大門派爭執不休,直到能夠斷人功過是非的春秋筆出現江湖。江湖上從來沒有人知道執筆人是誰,可能遠在天涯,也可能就在身邊。春秋筆每十年出現一次,從春秋筆第一次出現算起,春秋筆已經出現了8次,又一次春秋筆拜訪無極門掌門宗領剛之後,就銷聲匿迹了。 因此給無極門帶來了滅門之禍。 幸免于難的無極門弟子楚小楓,在一個偶然的機會得到馬夫老陸的賞識,並賜以無名劍譜…… 일백 년 전 시비공과(是非功過)를 중재할 수 있는 춘추필이 강호에 출현하기까지 무림은 쉼없이 요동치고 각대문파의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강호에서는 춘추필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하늘 끝 먼 곳에 있는지, 주변에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춘추필은 매 십 년 마다 한 번 출현하는데 춘추필의 첫 번째 출현부터 계산하여 이미 여덟 차례 출현하였다. 또 다시 춘추필이 무극문(無..
十七、直搗黃龍(적의 요새를 곧바로 공격하다) 這是初四的晚上,浮雲掩月,星鬥無光。 在熊耳山深處,一道外窄內寬的山谷之中,卻是燈光如晝,照耀著雄踞在谷底的一座城池! 城中樓閣連綿,正中央則矗立著一座巍峨的宮殿! 燈光如海,人影幢幢,仿佛極爲忙碌,直到五鼓將屆,人影方始漸漸靜止下來,消失在樓閣殿宇之中。 이 날은 초나흘 저녁이었다. 하늘에 뜬 구름은 달을 가리고 별들도 빛을 잃었다. 웅이산(熊耳山) 깊은 곳, 밖은 협소하고 안은 넓은 산골짜기 안에 등불이 낮처럼 밝게 골짜기 바닥에 위풍당당하게 들어앉은 한 채의 성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성 안에는 누각들이 즐비하게 이어져있고 정중앙에는 높고 큰 한 채의 궁전이 우뚝 솟아있었다.바다 같은 등불에 인영이 어른거리는데 마치 극히 서두르는 것 같았다. 오경을 알리는 북소리가 날 때까지 그..
十六、俠府除凶(협부에서 악인을 제거하다) 這時,葛元宏等人正走在商邱至坯城的官道上,日影偏西,夕照大地,坯城已遙遙在望…… 譚家麒忽然一提缰繩,靠近葛元宏,低聲道:“大師兄,咱們好像被人跟蹤了!” 이때 갈원굉 등은 상구(商邱)에 이르는 배성(坯城)의 관도 위를 가고 있었다. 해 그림자는 서쪽으로 기울어 석양이 대지를 비추고 있었다. 배성은 이미 멀리 보이기 시작했다... 담가기가 홀현 말고삐를 당겨 갈원굉에게 가까이 가서 나직이 말했다."대사형, 우리는 누군가에게 미행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葛元宏淡淡一笑,道:“不錯,咱們兩天前就被人盯上了。” 갈원굉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그렇네. 우리는 이틀 전부터 감시당하고 있네."譚家麒道:“原來大師兄也瞧出來了,咱們要不要和他們幹一場?” 담가기가 말했다."원래 대사형께서도 눈치채셨군..
十五、奇功制敵(기이한 무공으로 적을 제압하다) 太陽叟咬牙切齒道:“他臨走之際,說第二個要去拜望之人,乃是意形門的掌門人董鐵城,但他同董掌門人素昧生平,惟恐不易進入意形門,所以要求老夫寫了一封介紹信,並且將意形門的一切都不厭其詳地提出相問,老夫不疑有他,同時又是在感奮的心情之下,便毫不保留的答複了他的問題……”태양수가 이를 갈며 말했다."그가 떠날 즈음에 말하길 두 번째로 찾아갈 사람이 의형문(意形門) 장문인인 동철성(董鐵城)이라고 했소. 하지만 그는 동장문인을 평소에 거의 알지 못해 의형문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노부에게 소개장을 한 장 써달라고 했소. 게다가 의형문의 상세한 지형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것들을 물었소. 노부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고 동시에 또 감동된 마음에 조금도 주저없이 그가 묻는 것에 대답했었소..."..
十四、假冒爲惡(사칭하여 악행을 저지르다) 葛元宏暗中傳谕,要譚家麒等全神戒備,以防再有不測之變。 갈원굉은 암중으로 명령을 전하여 담가기 등이 정신을 집중하여 경계하여 더이상 예측하지 못한 변고가 일어니자 않도록 방비하게 하였다.王伯芳行入房中,取出一張蘆席、鐵鍬,卷起了王夫人的屍體,挖了一個土坑,道:“暫時委曲你一下,日後,再替你重建墳墓。”草草埋了王夫人,撿起玉箫,又道:“葛少俠,咱們走吧!” 왕백방이 방으로 들어가서 갈대로 엮은 돗자리와 삽을 가지고 나왔다. 왕부인의 시체를 말더니 구덩이 하나를 파고는 말했다."잠시 아쉬운대로 참으시오. 나중에 다시 분묘를 세워주겠소."대충대충 왕부인을 묻고는 옥소(玉箫)를 집어들고 또 말했다."갈소협, 가세!"葛元宏道:“老前輩不用去了,好好料理一下令正的喪事。” 갈원굉이 말했다."노선배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