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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十五回 絕技殘黑豹(절기로 흑표를 무찌르다) 等了足足有一盅熱茶工夫之久,白鳳才冷冷說道:「是不是解藥?」 족히 한 잔의 뜨거운 차를 마실 시간을 기다리고서야 백봉이 냉랭하게 말했다."해약이 맞느냐?"池天化道:「是!」 지천화가 말했다."맞소!"白鳳道:「你準備幾時開始?」 백봉이 말했다."너는 언제 시작하려느냐?"池天化道:「我雙腿、雙臂穴道受制,夫人可否替在下解開?」 지천화가 말했다."나의 두 다리, 두 팔의 혈도가 제압당해 있소이다. 부인께서는 풀어주실 수 있소이까?"白鳳道:「好!董川,解開他的穴道。」 백봉이 말했다."알겠다! 동천, 그의 혈도를 풀어주어라."董川應了一聲,雙手連揮,拍活他四處穴道。 池天化緩緩站起身子,活動了一下雙臂、雙腿,長長籲一口氣,道:「夫人,在下有一個不情之要求!」 동천이 대답하고 두 손을 연달아 휘둘러 ..
第十四回 解穴救玉女(혈도를 풀어 옥녀를 구하다) 陳長青沒有追趕,卻行到了池天化的身側,先接上他右肘關節,冷冷說道:「池天化,你還清醒得很呢?」 진장청은 뒤쫓지 않고 지천화 곁으로 걸어와 먼저 그의 오른쪽 팔꿈치 관절을 이어주고 냉랭하게 말했다."지천화, 너는 정신이 드느냐?"池天化長長籲一口氣道:「我知道,你救了我。」 지천화가 길게 휴,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알고 있소. 당신이 나를 구했소."陳長青道:「老叫化不該救你的。」 진장청이 말했다."노규화는 너를 구하지 말았어야 했다."池天化道:「你要我如何報答?」 지천화가 말했다."당신은 내가 어떻게 보답하길 원하시오?"陳長青道:「我想知道什麼人暗襲「迎月山莊」,什麼人擄走了宗一志!」 진장청이 말했다."나는 누가 영월산장을 암습했는지, 누가 종일지를 납치해갔는지 알고 싶다!"池天..
第十三回 酷刑逼口供(혹형을 가해 자백하게 하다) 水中伸過來一雙手,抓住了楚小楓的右腕向一側拖去。 楚小楓沒有掙紮,其實,他人在水中,也無法掙紮。 那雙手力量很大,把他向下拖去。 忽然間,楚小楓感覺到脫離了水域,耳際間響起了歐陽嵩的聲音,道:「林玉,可以睜開眼睛了。」 물 속에서 두 손이 뻗쳐오더니 초소풍의 오른팔을 움켜잡고 한쪽으로 끌고갔다. 초소풍은 발버둥을 치지 않았다. 사실 그는 물 속에 있었기에 몸부림칠 수도 없었다.그 두 손의 힘은 아주 커서 그를 아래로 끌고갔다. 별안간 초소풍은 수역(水域)을 벗어난 느낌이 들었다. 귓가에 구양숭의 음성이 들렸다."임옥, 눈을 떠도 된다."楚小楓依言睜開了雙目。只見自己停身之處,只是一條黑暗的甬道。 楚小楓籲一口氣,四面打量了一眼,道:「師父,這是什麼地方?」 초소풍은 그 말대로 두 눈을 떴다...
第十二回 詐降騙老魔(거짓으로 투항하여 老魔를 속이다) 第二天,楚小楓一直住在店中,沒有出房門一步,連食用之物,也是叫人房中。 他盡量使自己少露面。對解語花這件事,他已經決定放棄,不再插手。 這一天一夜,他沒有離開過臥房。又是一夜明月盡,楚小楓天一亮。就起身準備。 他換上一身早已備好的藍色長衫,戴了一頂白色氈帽,低壓眉際,直奔北大街龍翔布莊。 이튿날 초소풍은 줄곧 객점 안에 머물며 방문을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먹을 것 조차 방 안으로 가져오게 하였다. 그는 가능한 자신을 적게 드러냈다. 해어화에 대한 일은 이미 포기하고 더이상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온종일 그는 와방을 떠나지 않고 또 하룻밤을 지내고 날이 밝자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미리 준비해 둔 남색장삼을 입고 머리에 백색 전모(氈帽)를 눈썹까지 눌러 쓰고는 그대로 북쪽..
第十一回 小俠破陰謀(소협이 음모를 깨뜨리다) 楚小楓不知他們如何對付五毒玉女,不知他們能否找到黃侗。 找不到黃侗,自然無法對五毒玉女交代。如何一個交代法,自然很難有兩全之策。 沒有兩全之策,那就只有一個辦法,制服五毒玉女。 초소풍은 그들이 오독옥녀를 어떻게 상대할지, 그들이 황동을 찾아낼 수 있을지 알지 못했다. 황동을 찾지 못하면 당연히 오독옥녀에게 해명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해명으로도 당연히 양쪽 다를 만족시키는 계책은 존재하기 어려웠다.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계책이 없다면 오직 한 가지 방법 뿐인데 오독옥녀를 제압하는 것이다.楚小楓施展輕功,越過了小轎,越前了兩三裏,才停在路旁等候。 一盅熱茶工夫之後,兩頂小轎,才急急奔來。 這時,楚小楓已經換上了一身農人裝束,十足的農人裝束。 楚小楓沒有引起四個轎夫的注意,但楚小楓卻留心到了四個轎夫..
第十回 玉女施毒功(옥녀가 독공을 펼치다) 楚小楓微微一怔,道:「殘廢?」 초소풍이 약간 멍해져서 말했다."불구라고?"店小二道:「是,她跛了一條腿。」 점소이가 말했다."예, 그녀는 한 쪽 다리를 절었습니다."楚小楓道:「酒樓上的客人,都知道了?」 초소풍이 말했다."주루에 온 손님들 모두 알고 있는가?"店小二搖搖頭,道:「不!看樣子,知道的人不多。」점소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아닙니다. 보아하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語聲一頓,接道:「那老者像是她的爺爺,扶著她下了樓,小的就站在樓梯口處,看的清楚一些。」 잠시 멈추었다가 말을 이었다."그녀의 아버지 같은 노인이 그녀를 부축하여 주루를 내려갔는데 소인은 주루 계단 입구에 서서 똑똑히 보았습니다."楚小楓道:「哦!」 초소풍이 말했다."아!"店小二低聲道:「公子,不過,那位姑娘的..
第九回 奮戰挫強敵(분전하여 강적을 꺾다) 楚小楓這一招費了不少的氣力,寶劍出匣,又不能鋒芒大露,恰到好處,實在是一件很不容易的事。但楚小楓做到了,而且,做得恰到好處。 초소풍의 이 일초에 적잖은 기력을 썼다. 검집을 빠져나온 보검이 예리함을 너무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드러내는 것은 실로 용이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초소풍은 해냈다. 게다가 알맞게 해냈다.暗影中,突然傳出了一個女子的聲音,道:「你瞧這小叫化子如何?」 어둠 속에서 돌연 한 명 여자의 음성이 전해져 나왔다."당신은 그 소규화자를 어떻게 보시나요?"歐陽嵩道:「良質美材,只可惜,還未被丐幫中長老級的人物發覺。」 구양숭이 말했다."아주 좋은 재질이오. 안타깝게도 아직 개방 장로급 인물의 눈에 띄지는 못했군."那女子聲音接道:「白梅這老傢夥,也不是好興人物,咱們出的花招太多,一下..
第八回 就計定奇謀(장계취계의 기묘한 계교를 세우다) 白梅道:「老夫已經讓了很多的步,有些地方,他們也要讓步一些,對麼?」 백매가 말했다."노부는 이미 많이 양보했소. 조금은 당신들도 양보해야하오. 그렇지 않소?"黑袍人一揮手,那個端盤的人,緩步退了回去。 白梅道:「現在,老夫是不是可以走了?」 흑포인이 손을 내젓자 그 쟁반을 든 사람이 천천히 물러나서 돌아갔다. 백매가 말했다."이제 노부는 가도 되겠소?"黑施人沈吟了一陣,道:「你要想清楚,至少,我們手中,還掌握著宗一志的生死,你去吧。」 흑포인이 한동안 침음하더니 말했다."당신은 잘 생각하셔야 하오. 적어도 우리들 손에 종일지의 생사가 쥐어져 있소. 가시오."白梅點點頭,道:「老夫會記下這件事情,我去了。」 백매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노부는 그 일을 기억하겠소. 나는 가겠소...
第七回 將機探虎穴(남의 기회를 이용하여 호랑이굴을 정탐하다) 白梅道:「你是不是九指毒叟申公勝的門下?」 백매가 말했다."너는 구지독수(九指毒叟) 신공승(申公勝) 문하가 아니냐?"皮三郎道:「不錯啊!在下排行第三。」 피삼랑이 말했다."맞습니다! 저는 세째입니다."白梅道:「申公勝和老夫不但認識,而且,還向過一次交往,不知他給你們說過沒有?」 백매가 말했다."신공승은 노부와 알고 지낼뿐 만 아니라 게다가 한 차례 왕래도 있었지. 그가 너희들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구나?"皮三郎道:「你老人家還沒亮出真實身份,晚輩如何回話。」 피삼랑이 말했다."당신 어르신께서 진실된 신분을 내보이지 않으시는데 후배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白梅哦了一聲,道:「老夫白梅。」 백매가 아, 하더니 말했다."노부는 백매다."皮三郎道:「獨行叟白梅。」 ..
第六回 殺死漫襄城(죽음의 기운이 충만한 양양성) 白梅道:「不用擔心他,這孩子比咱們想像中的還要精明十倍……」 백매가 말했다."그는 걱정할 필요없다. 그 아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에 비해 열 배는 영리하다..."白鳳接道:「爹!他人呢?別安慰我們,是不是沒見到他。唉!再精明,他還是一個孩子啊!」 백봉이 말했다."아버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를 안심시키려 하지 마세요. 그를 만나지 못하셨나요? 후! 아무리 영리해도 그는 아직 일개 어린 아이입니다!"白梅微微一笑道:「但他的才慧、智力比我老經驗的決不遜色。」 백매가 미소지으며 말했다."그의 지혜, 지력(智力)은 경험 많은 나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단다."成中嶽道:「白前輩,這該怎麼說?」 성중악이 말했다."백선배님, 무슨 말씀이십니까?"白梅笑一笑,道:「你們放心吧!詳細的情形,等他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