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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十四回 鐵劍火彈(철검화탄) 斬情女微微一笑道:「我看你不用辭去寶通鏢局的鏢師身份,我可以長期僱用呢!」 참정녀가 미소짓더니 말했다. "내가 볼 때 당신은 보통표국의 표사신분을 그만둘 필요가 없어요. 내가 장기(長期) 고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林成方道:「好!咱們就這樣一言為定了,姑娘的事,沒有一個結果時,在下了也不會辭職就是。」 임성방이 말했다. "좋소! 그렇게 합시다. 낭자의 일이 결론을 보지 못했을 때는 나도 사직하지 않겠소." 斬情女還未來得及答話,唐漢已快步行了過來,笑道:「姑娘,他們都暫時安排好了。」 참정녀가 미처 대답하기 전에 당한이 이미 빠른 걸음으로 걸어와서 읏으며 말했다. "낭자, 그들을 임시로 잘 안배했소." 斬情女道:「暫時安排好了,怎麼回事?」 참정녀가 말했다. "임시 안배라니 어찌된 건가요?" 唐漢道:「..
第十三回 色情破敵(미색으로 적을 격파하다) 唐漢歎口氣,道:「這個很難啟齒,而且,這地方也不便說。」 당한이 한숨 쉬더니 말했다.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소도 말하기 불편하오." 斬情女道:「你的意思,可是要找一個清靜的地方,咱們再好好地談談?」 참정녀가 말했다. "당신은 아무래도 조용한 곳을 찾아서 다시 잘 이야기해보자는 건가요?" 唐漢道:「但願日後,咱們還有見面的機會。」 당한이 말했다. "나중에 우리에게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랄 뿐이오." 斬情女道:「你是說,咱們現在先約好一個時間?」 참정녀가 말했다. "지금 시간을 먼저 약속하자는 말인가요?" 唐漢道:「不是,過了今天,你沒有死,而我也都活著,咱們再安排一個見面的機會。」 당한이 말했다. "아니오. 오늘이 지나서 당신이 죽지 않고 나도 살아 있다면 우리는 다시 만..
第十二回 局內紛爭(사해표국의 내부 분쟁) 王榮道:「石老,在下覺得還是回到我四海分局的好,那裡人手多,地方大,調度方便。」 왕영이 말했다. "석노, 저는 우리 사해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은 사람이 많고 장소가 커서 배치하기가 편합니다." 石一峰苦笑一下,道:「如是總鏢頭親自趕來阻止這件事,咱們將如何應付?」 석일봉이 고소를 지으며 말했다. "만일 총표두가 친히 와서 이 일을 저지하면 어떻게 대응할 텐가?" 王榮道:「副座,在下的看法,剛好和副座相反。」 왕영이 말했다. "부좌, 저의 견해는 부좌와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石一峰道:「你的意思是——」 석일봉이 말했다. "자네 생각은..." 王榮道:「讓總鏢頭來,讓他看到黑劍門的猖狂,看到咱們騎虎難下的狀況。」 왕영이 말했다. "총표두를 오시라고 하여 흑검문이 날..
第十一回 同仇敵愾(공동의 적에 적개심을 가지다) 耿雄道:「那要武功造詣才能維護得來。」 경웅이 말했다. "그건 무공 조예가 있어야 지킬 수 있소." 突然刺出一劍。 出手一招,林成方已然感覺到強大的壓力,那一劍,並非有特別大的壓力,而是那出劍的快速和態勢。林成方急快的揮劍出來,封開了耿雄的長劍。他準備展開反擊,但卻沒有出手的機會,就被耿雄第二劍搶了先機。一連十三劍,都是耿雄攻出,林成方完全沒有了還手的機會,但他卻硬把十三劍接了下來,雙劍數交觸,金鐵交擊聲,不絕於耳。 돌연 일검을 찔러나왔다. 일초를 출수하자 임성방은 이미 강대한 압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 일검에 특별히 커다란 압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출검의 쾌속함과 태세(態勢)였다. 임성방은 재빠르게 검을 휘둘러 나와서 경웅의 장검을 막았다. 그는 반격을 전개할 작정이었지만 출수할 기회가..
石一峯一揚雙眉,道:「林少兄,大家已到了出手相搏,性命相拼的時刻,用不着再委屈求全了。」 석일봉이 두 눈썹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임소형, 이미 출수하여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때이니 더이상 대국을 위해 양보할 필요 없네." 聽他說中之意,心中已經動疑,不過,還未到懷疑林成方和黑劍門有什麽勾結之行就是。 그의 말은 마음 속에 이미 의심이 생겼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아직 임성방이 흑검문과 무슨 결탁했다는 의심까지는 아니었다. 林成方笑一笑,道:「石老說的是,已到玩命的情勢,口舌之爭,還有何用?」 임성방이 웃으며 말했다. "석노의 말씀이 맞습니다. 이미 목숨이 오가는 정세이니 입씨름이 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林成方冷冷說道:「閣下撲命時刻未到,大家的手中,都留有一些分寸,但如非要拼命不可時,任何人都會使下毒手。」 임성방이 냉랭하게..
第十回 驅虎吞狼(구호탄랑의 계책) 斬情女道:「你所以有些怕了。」 참정녀가 말했다. "그래서 당신은 좀 겁이 났군요." 田昆道:「你不怕嗎?」 전곤이 말했다. "당신은 두렵지 않으시오?" 斬情女怔了一怔,點點頭,道:「我是有些怕,不過,我知道萬壽山和林成方不怕,非得想法子拖他們下手不可。」 참정녀가 말했다. "조금은 두려워요. 그러나 만수산과 임성방은 두려워하지 않음을 나는 알아요. 그들을 끌어들여 손을 쓰게 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田昆道:「萬壽山、林成方,只怕不一定會賣王榮的面子。」 전곤이 말했다. "만수산, 임성방이 왕영의 체면을 반드시 세울줄 것 같지는 않소." 斬情女道:「我也這樣想,所以,咱們要想個辦法了。」 참정녀가 말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해요." 田昆道:「什麼..
第九回 警柬鏢局(편지로 표국에 주의를 주다) 蘇百魁道:「難道咱們就這樣算了不成?」 소백괴가 말했다. "설마 우리가 이렇게 손을 떼야 하는가?" 林成方道:「自然也不能算了,咱們既然找到這一點可疑,就應該追一個結果出來。」 임성방이 말했다. "당연히 손을 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왕 의심스러운 점을 찾았으니 마땅히 추궁하여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蘇百魁道:「兄弟的意思是⋯⋯」 소백괴가 말했다. "형제의 생각은..." 林成方道:「咱們再進去,不過,要變換一個方式了。」 임성방이 말했다. "우리가 다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蘇百魁道:「請敎高見。」 소백괴가 말했다. "고견을 가르침 받겠네." 林成方道:「咱們再進去,有兩種方式,一種是變換一個身分,但對方很精明,如何能使對方不起懷疑,那是一件很難的事。..
第八回 賞花宴醉(상화연에서 취하다) 王媽媽淡淡一笑,道:「蘇大爺,你在心痛銀子,我可以退還給你,用不著藉故生事,王家大宅子裡,有你這位客人不多,沒有你也不少⋯⋯」 왕마마가 담담히 웃더니 말했다. "소나으리, 당신은 은자가 아까우시군요. 내 당신에게 환불해드릴 테니 사고칠 필요 없습니다. 왕가대택에는 당신같은 이런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당신도..." 蘇百魁霍然站起身子,道:「你這個老鴇子是誠心給大爺泡上了。」 소백괴가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늙은 기생어미가 일부러 나를 귀찮게 하는군." 舉步直向王大媽行了過去。 林成方想勸阻,但卻不知如何開口。 걸음을 옮겨 왕마마에게 걸어갔다. 임성방은 말리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할지를 몰랐다. 那位緊隨在王媽媽身側的精壯丫頭忽然一橫身,攔住了蘇百魁的去路,道:「蘇大爺,你要幹什麼?」 왕마..
第七回 神秘公子(신비공자) 王榮沉吟了一陣,道:「這樣吧!由我王某人,親自率領四位鏢師保護貴東主,至於由總鏢局請高手到此,似乎不用了。」 왕영이 한동안 침음하다가 말했다. "이렇게 합시다! 나 왕모가 직접 네 명의 표사(鏢師)를 거느리고 귀동주(東主)를 보호하겠습니다. 총표국에 고수를 이곳으로 부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田昆道:「局主,珠寶名貴,有價可計,貴局譽滿天下,咱們不怕賠不起,就算是真的丟了亦有挽救之道,重要的是我們少東上的安全,他如受到傷害,在下就無法交代了。」 전곤이 말했다. "국주, 주보는 계산할 수 있는 가격이 있고 귀국은 만천하에 명성이 자자하니 우리는 배상받지 못할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설령 진짜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방법이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우리 소동주의 안전입니다. 그가 상해를 입으면 저는 해명할 방..
第六回 鏢車脫險(표차는 위험을 벗어나고) 林成方道:「咱們拉下這趟鏢的代價是五百兩銀子,由開封保人到徐州,如是朋友什麼急用,咱們願全數奉上。」 임성방이 말했다. "우리가 이 표를 개봉에서 서주까지 운반하는 댓가는 오백 냥의 은자입니다. 만일 친구들께서 급히 쓸 데가 있다면 우리는 전부 드리겠습니다." 居中人雙目中神芒一閃,道:「你敢戲弄與我。」 정중앙의 사람이 두 눈에서 신망을 번뜩이며 말했다. "네 감히 나를 희롱하느냐?" 林成方道:「在下說得很眞實,但如閣下不肯聽,在下就⋯⋯」 임성방이 말했다. "저는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귀하가 따르지 않겠다면 저는..." 居中人接道:「銀子事小,貴局如是需要,咱們奉送一千兩,留下你們的鏢。」 정중앙의 사람이 말했다. "은자는 사소하다. 귀국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일천 냥을 줄 테니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