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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二十六回 申娘焚茅舍(신삼랑은 모사를 불태우고) 勞燕飛道:「大哥仁義,連你娘也對他敬重十分,以後,申大哥藥力發作,他們怎麼樣?沒有別人看到……」 노연비가 말했다. "큰형님은 인의(仁義)가 있어 네 어머니조차 매우 그를 존경했다. 이후에 신대가는 약력(藥力)이 발작했고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본 사람이 없다..." 崔玉蓮接道:「那兩個丫頭呢?」 최옥련이 말했다. "그 두 명의 여종은?" 勞燕飛道:「我記得,兩個丫頭中,一個叫作春梅。」 노연비가 말했다. "내 기억으로 둘 중에 한 명의 이름은 춘매(春梅)였다." 崔玉蓮道:「春梅,還在崔家塢麼?」 최옥련이 말했다. "춘매는 아직 최가오에 있나요?" 勞燕飛道:「不知道,以你爹的行事作風,只怕早已經殺人滅口了。」 노연비가 말했다. "모른다. 네 아버지의 일처리 방식이면 진작에 살인멸..
第二十五回 疑案初揭曉(의문의 사건이 처음으로 밝혀지다) 崔玉蓮道:「金二姑,只對付他一個人,似乎是用不著我出手了。」 최옥련이 말했다. "김이고, 그 한 사람만 상대하는데 내가 출수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金二姑怔了一怔,道:「姑娘的意思是……」 김이고가 어리둥절해서 말했다. "낭자의 말씀은..." 崔玉蓮道:「這些年來,你武功精進,你既有殺他之心,何不自己出手?」 최옥련이 말했다. "요 몇 년 동안 당신은 무공에 정진(精進)했어요. 당신에게는 이미 그를 죽일 마음이 있는데 왜 자신이 출수하지 않나요?" 金二姑呆了一呆,道:「老身武功,如何能和姑娘相比,還是有勞姑娘揮劍一擊吧。」 김이고가 멍해져서 말했다. "노신의 무공을 어떻게 낭자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수고스럽더라도 낭자가 검을 휘둘러 일격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崔..
第二十四回 巧遇花鳳妹(우연히 화봉 사매를 만나다) 洪無量道:「公子,如若咱們能夠一舉制服崔玉蓮那丫頭,對崔家塢,定會構成一種威脅。」 홍무량이 말했다. "공자, 만약 우리가 최옥련 그 계집애를 일거에 제압할 수 있다면 최가오에게는 필시 위협이 될 것입니다." 展翼道:「那丫頭狡猾如狐,制服她不是容易的事,不到最後一刻,就無法分出勝敗。」 전익이 말했다. "그 계집애는 여우같이 교활하여 제압하기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최후의 일각에 도달하지 않으면 승패를 가르지 못합니다." 洪無量道:「公子,三天之後,咱們還到張員外家和她見面,那時,公子再作決定不遲。」 홍무량이 말했다. "공자, 삼 일 뒤 장원외(張員外)의 집으로 가서 그녀를 만날 테니 그때 다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展翼點點頭,找一所清靜的地方住了下來。三日後展翼等到了張員外..
第二十三回 偵破色陷阱(女色陷阱을 조사하여 깨뜨리다) 展翼道:「不論如何,咱們先處置了這二十四位姑娘之後,再談咱們應該如何?」 전익이 말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먼저 이 스물네 명의 낭자를 처리한 뒤에 다시 어떻게 할지를 이야기하면 어떻겠소?" 范文超道:「展少兄,準備怎樣處置這二十四位姑娘?」 범문초가 말했다. "전소형은 이 스물네 명의 낭자를 어떻게 조치할 작정이오?" 展翼道:「咱們不能殺了這二十四位姑娘,但也無法帶她們走!」 전익이 말했다. "우리는 스물네 명의 낭자를 죽일 수도 없지만 데리고 갈 수도 없소!" 嫦娥道:「你答應我們,帶我們離開這裡的,為什麼說了不算?」 상아가 말했다. "당신은 우리를 데리고 이곳을 떠나기로 승낙했는데 왜 말에 책임을 지지 않나요?" 展翼道:「我確有帶你們離開的意思,不過,我想到了一件事,你們一..
第二十二回 妖妓害人魔(사람을 해치는 요사스러운 기녀들) 又過約頓飯時光,忽聞一陣步履之聲傳了過來。一個身著青衫,頭戴氈笠的人,緩步行了過來。這個人出外面來,直行到茅舍前面。 약 밥 한 끼 먹을 시간이 또 지났다. 문득 일진의 발자국 소리가 전해져 왔다. 한 명의 청삼을 입고 머리에 삿갓을 쓴 사람이 천천히 걸어왔다. 이 사람은 밖으로 걸어 나오자마자 곧장 모사(茅舍)의 앞쪽으로 걸어갔다. 那站在茅舍前面的黑衣人,冷笑一聲,道:「閣下晚來了半個時辰之久。」 모사 앞에 서있던 흑의인이 냉소를 치더니 말했다. "귀하는 반 시진이나 늦게 왔구려." 青衫人淡淡一笑,道:「咱們路上來的小心一些,所以,晚了這麼半個時辰。」 청삼인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오는 길에 조심하느라 반 시진 늦었소." 黑衫人道:「我們早已經準備好了人手,閣下的..
第廿一回 嬌柔花姑怨(어여쁜 화봉낭자의 원망) 洪無量久走江湖,見多識廣,但從未見過這等快速的擒拿變化。只見兩人的右手,不停地在身前翻轉,爭搶先機。雙方的招術變的太快,快的使人無法瞧得清楚。忽然間,白衣人尖叫一聲,向後退開了五尺。 홍무량은 오랫동안 강호를 다녀서 보고 아는 것이 많았다. 하지만 여태껏 이 정도로 쾌속한 금나(擒拿)의 변화를 본 적이 없었다. 두 사람의 우수는 쉴 새 없이 몸 앞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기를 뺏으려 다투고 있었다. 쌍방의 초술(招術) 변화가 너무도 빨라서 똑똑히 볼 수가 없었다. 별안간 백의인이 뾰족한 비명을 지르더니 뒤로 오 척을 물러났다. 展翼談淡一笑,道:「承讓了。」 전익이 담담히 웃고는 말했다. "양보해주셨구려." 白衣人道:「好!王麟,你竟敢勾結外人,和我動手,你不怕規法制裁麼?」 백의인이 말했..
第二十回 色鬼遭劫難(색귀가 겁난을 당하다) 坐在靠近門口處,一個人緩緩站了起來。展翼目光到處,只見那人臉上生滿了紅色的斑塊,有如制錢大小的斑塊。紅的像鮮血一般。 문 가까이 앉아있던 한 사람이 천천히 일어섰다. 전익이 보니 그 사람은 얼굴에 동전 크기만한 홍반이 가득 나있었다. 선혈 같이 붉은 반점이었다. 展翼只覺頭皮一麻,不自禁向後退了兩步。那應該是不算是太難看的臉,但卻有一種使人震慄的感覺。 전익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 들어 저도 모르게 두 걸음 물러났다. 그것은 너무 보기 흉한 얼굴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사람으로 하여금 일종의 전율을 느끼게 했다. 長髮人緩緩說道.「怎麼?你害怕了,是麼?」 장발인이 천천히 말했다. "왜 그러지? 두려우냐?" 展翼暗暗吸一口氣,把內力集中於右掌之上,只要這人有撲擊的行動,立刻將以强猛絶倫的劈空..
第十九回 花鳳作丫環(계집종이 된 화봉) 申大元道:「這位洪兄對老朽的批評,十中八九。」 신대원이 말했다. "늙은이에 대한 홍형의 비평은 열에 여덟아홉은 맞추었소." 展翼道:「還有未中的一二,是什麼?」 전익이 말했다. "맞추지 못한 한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申大元道:「老朽在江湖之上行走,偶而也會伸手管一些不平之事,而且,不給那位受益人留下任何麻煩。」 신대원이 말했다. "늙은이가 강호를 다니며 이따금씩 불공평한 일에 개입할 것이며 게다가 그 수익인(受益人)인을 남 展翼道:「你施用毒物。」 전익이 말했다. "당신은 독물을 사용 申大元道:「是!使他們誤作天譴。」 신대원이 말했다. "그렇다네! 그들로 하여금 천벌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걸세." 展翼微微一笑,道:「這倒不失為一個辦法……」 전익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건 하나의 방법..
第十八回 毒翁劫美女(美女를 강탈하려는 毒翁) 花鳳用一塊黑紗包住了臉,一直很溫柔的跟在展翼的身後。她處處表現出女子的溫柔,沒有和展翼講過一句話,但卻照顧得很周到。 화봉은 흑사로 얼굴을 감싸고 줄곧 온유하게 전익의 뒤를 따랐다. 그녀는 어디서나 여자의 온유함을 나타냈으며 전익과는 한 마디 말도 나누지 않았지만 빈틈없이 보살폈다. 每一次住店之後,花鳳常常親自給展翼送上香茗。曉行夜宿十餘日,花鳳一直是表現如一。但她沒有和展翼說過一句話。 매번 객점에서 묵고나면 화봉은 늘 직접 전익에게 차를 올렸다. 새벽에 길을 나서서 밤늦게야 유숙하는 힘든 십여 일을 화봉은 줄곧 한결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전익과 한 마디도 말을 한 적이 없었다. 這是中午時分,到了一片淺山坡前,展翼突然停下來了。那是一處十字路口,三條岔道,分行向三個不同的方向。展翼目光投注在..
第十七回 火燒金龍舟(불타는 金龍舟) 他步履緩慢,似乎是每一步,都十分吃力,侵慢的走到了展翼的身前,笑一笑道:「你不錯,很高明。」 그의 걸음걸이는 완만해서 한 걸음 한 걸음이 몹시 힘이 드는 것 같았다. 천천히 전익의 앞으로 걸어와서 씩, 웃더니 말했다. "그대는 훌륭하군. 아주 고명해." 展翼沒有輕視這一個對手,吸一口氣,道:「誇獎,誇獎。」 전익은 상대를 경시하지 않고 숨을 한 모금 들이쉬더니 말했다. "과찬입니다." 黑衣老者歎一口氣,道:「可惜呀!可惜。」 흑의노인이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애석하도다! 애석해." 展翼淡淡一笑,道:「老丈可是為在下的生死可惜麼?」 전익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 "노인장은 아무래도 저의 생사를 애석하게 여기시는군요?" 黑衣老者道:「老夫在為咱們兩個人可惜。」 흑의노인이 말했다. "노부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