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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어보는 武俠
第五十六回 美女醉群僧(미녀는 승려들을 취하게 만들고) 第二天,一批最引人矚目的客人。是一群披著袈裟的和尚,這是少林寺中的高僧。不管崔五峰如何的跋扈、囂張,但對這個雄視江湖近百年的大門戶,也有著一分敬重。所以,崔五峰據報後,親自迎了出來。少林寺一起來了十三僧人。領隊的是達摩院中的主持明心大師。 이튿날, 가장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손님들이 왔다. 가사(袈裟)를 걸친 한무리의 화상들이었는데 이들은 소림사 고승이었다. 최오봉이 얼마나 제멋대로 날뛰든지 간에 근 백 년간 강호를 굽어보는 대문호에 대해서는 한 푼의 존경심이 있었다. 그래서 최오봉은 통보를 받고나서 직접 영접하러 나왔다. 소림사는 모두 십삼 명의 승려가 왔고, 인솔한 사람은 달마원(達摩院)의 주지 명심대사(明心大師)였다. 崔五峰一抱拳,道:「掌門大師沒有來麼?」 최오봉이 포권하..
第五十五回 毒梅單思戀(고여매의 짝사랑) 崔五峰哈哈一笑,道:「你怎麼如此的妄自菲薄。」 최오봉이 하하, 웃고는 말했다. "너는 어찌 이같이 함부로 자신을 낮추느냐?" 展翼道:「崔五峰,這想法坑了你,也害了別人。」 전익이 말했다. "최오봉, 그런 생각은 당신을 함정에 빠뜨리며 다른 사람도 해치는 것이오." 崔五峰道:「這是什麼意思?」 최오봉이 말했다. "무슨 뜻이냐?" 展翼道:「你武功雖然不錯,但決非天下第一……」 전익이 말했다. "당신은 무공이 비록 훌륭하지만 결코 천하제일이 아니오..." 崔五峰接道:「如若我崔五峰在當今武林第二人,哪一個又是第一?」 최오봉이 대꾸했다. "만약 나 최오봉이 당금 무림 제이인이라면 어느 누가 또 제일일까?" 展翼微微一笑,道:「長江後浪推前浪,江湖上無第一人。」』 전익이 미소짓더니 말했다. "장강..
第五十四回 陷入苦情網(情의 그물에 빠져 괴로워하다) 幽靈殺手的出現,可能是在晚上。對這種武林中前所未有的幽靈殺手,古如蘭也有著一種奇異的心情,不是害怕,不是怨恨,而是一種茫然無措的心情。沒有人能想得到,對付幽靈殺手,是個什麼樣子的局面。因為,這是武林中從未有過的事。 유령살수는 밤에 출현할 가능성이 있었다. 무림에서 예전에 없던 이런 유령살수에 대해 고여란도 기괴한 기분이 들었다. 두려움도 아니고 원한도 아니고 망연해서 어쩔줄 모르겠다는 심정이었다. 유령살수를 상대하면 어떤 국면이 될지 아무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무림에서 여태껏 없던 일이기 때문이다. 等待中,天色終於黑了下來。崔五峰果然未再來找麻煩。古如梅、古如蘭、展翼,三個人坐在客廳中。廳中點了八盞垂蘇宮燈,燃了八支巨燭,當真是耀如白晝。這敢是對付幽靈殺手的辦法之一。既然稱之謂幽靈..
第五十三回 二美設毒計(두 미인이 독계를 설계하다) 展翼淡淡一笑,道:「總寨主,如若他們的人手很多,我勝了他們兩個之後,還會有更多的人趕來,對麼?」 전익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 "총채주, 만약 그들의 사람 수가 아주 많다면 내가 그들 두 명을 이기고 난 뒤 훨씬 많은 사람이 달려 오겠지요?" 崔五峰道:「對!」 최오봉이 말했다. "맞았다!" 展翼道:「就算我再勝了他們,只怕還難免和你一戰。」 전익이 말했다. "설령 내가 다시 그들을 이기더라도 당신과의 일전(一戰)을 면하기 어려울 듯하군요." 崔五峰道:「哦!」 최오봉이 말했다. "허!" 展翼道:「江湖上有一句俗話說,打蛇打頭,射人射馬。在下既然免不了和閣下一戰,為什麼現在不動手?」 전익이 말했다. "강호에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뱀을 잡으려면 머리를 때려야 하고 사람을 쏘려면 먼..
第五十二回 無情下蠱毒(무자비하게 고독을 집어넣다) 展翼道:「這個,連我也覺著奇怪,這是唯一的隱密,咱們要想法子找出來。」 전익이 말했다. "그건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찾아내야 할 유일한 비밀입니다." 申三娘沉吟了一陣,道:「展翼,崔五峰已經發出了很多的請帖,六月十五日,崔家塢要大宴天下群豪,編製英雄榜,不肯來的人,那就算是看不起崔家塢,距今,已不足三個月……」 신삼랑이 한동안 침음하더니 말했다. "전익, 최오봉은 이미 많은 초청장을 보냈다네. 유월십오일 최가오에서 천하군호(天下群豪)들을 모아놓고 연회를 여는데 영웅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오지 않는 사람은 최가오를 무시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네. 지금으로부터 삼 개월도 안되었다네..." 展翼接道:「這件事,在下倒未聽過,崔家塢也未流傳。」 전익이 말했다. "그 일은 제가 들은..
第五十一回 馭劍顯真招(어검술은 참모습을 드러내고) 直到此刻,展翼心中才完全明白,崔五峰的真正用心,是要除去白玉蓮。心中暗暗忖道:這等老狐狸,果然是狡猾的,派給我第一個任務,就是要我去拚命。 이때가 되어서야 전익은 최오봉의 진정한 의도가 백옥련을 제거하려는 것임을 완전히 알았다. 암암리에 속으로 곰곰히 생각했다. '이런 늙은 여우같으니, 과연 교활하구나. 나에게 준 첫 번째 임무가 바로 목숨을 내던져 싸우는 게 하는 것이라니.' 崔五峰道:「你一個人的力量,自然未必是她的敵手,但我可以幫助你。」 최오봉이 말했다. "자네 한 사람의 역량으로는 당연히 그녀의 적수가 되지 못하겠지만 내가 자네를 도울 수 있네." 展翼道:「你是說,要我殺了她。」 전익이 말했다. "나더러 그녀를 죽이라는 말이군요." 崔五峰道:「她劍術上的造詣很深,如若她有..
第五十回 妖婦言美事(달콤한 말로 회유하는 妖婦) 莫奇道:「這個,雖然有一些困難,在下早已想到解決的辦法了。」 막기가 말했다. "그건 비록 좀 곤란한 점이 있지만 나는 벌써 해결방법을 생각했다네." 展翼放低了聲音,道:「堂主,這些幽靈殺手,崔五峰能夠應付麼?」 전익이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당주, 저 유령살수들이 최오봉에 대응할 수 있습니까?"" 莫奇道:「應付,你是說?」 막기가 말했다. "대응하다니, 자네는 말은?" 展翼道:「我說的是兩個用意,一個是,這些人,崔五峰有沒有能力運用他們?第二,這些人一旦和崔五峰動手,是否有取勝的機會?」 전익이 말했다. "내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저들이 최오봉에게 그들을 운용할 능력이 있는가? 두 번째는 저들이 일단 최오봉과 싸운다면 승리할 기회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莫奇..
第四十九回 花鳳作人質(화봉은 인질이 되고) 好像很久很久以前,他們就站在了那裡。 그들은 마치 아주 오래 전에 그곳에 서있었던 것 같았다. 展翼輕輕吁一口氣,道:「崔總寨主,你覺著這樣公平麼?」 전익이 가볍게 휴,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 "최총채주, 당신은 이렇게 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崔五峰道:「什麼事?」 최오봉이 말했다. "뭐 말인가?" 展翼道:「他們常年居此,目力已能適應這些藍色的火焰,幽暗的光線,我們卻無法適應,想想看,這一場搏殺,怎麼會公平?」 전익이 말했다. "일년 내내 이곳에서 지내는 그들은 목력(目力)이 이미 남색의 화염, 어두컴컴한 광선에 적응되었는데 우리는 적응하지 못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 싸움이 어찌 공평하겠습니까?" 崔五峰道:「事實上,以你展少俠的功力,只要稍為等候一段時間,就可以適應這個..
第四十八回 陷身幽靈官(유령당의 직위를 얻다) 崔五峰道:「你該死,但可以出價買命。」 최오봉이 말했다. "너는 죽어 마땅하다. 그러나 값을 매겨 목숨을 살 수 있다." 石玉遭:「出價,我能出什麼價?」 석옥이 말했다. "값을 매기다니, 내가 무슨 가격을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崔五峰道:「不是你能出什麼,而是你有什麼?」 최오봉이 말했다. "네가 무얼 내놓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너에게 무엇이 있느냐다." 石玉道:「在下有什麼呢?」 석옥이 말했다. "저한테 아무 것도 없으면?" 崔五峰道:「事關你自己的生死,你能有些什麼,你就付什麼。」 최오봉이 말했다. "네 자신의 생사에 관계된 일이다. 너에게 무언가 있으면 지불하라." 石玉淡淡一笑,道:「我不想死,但我實在想不出有什麼辦法,如何能救自己。」 석옥이 담담히 웃으며 말했다. "나는 ..
第四十七回 媚女救情夫(情夫를 구해낸 美女) 石玉又回到了原來那綁的木樁上。又過了不久,一個紅衣刑手,帶了四個面目冷厲的白衣佩劍人,進入室中。走在前面的兩個白衣人,忽然拔劍揮出。但見寒光一閃,石玉,展翼身上的索繩,立刻寸寸散落。 석옥은 또 원래 묶여있던 나무기둥으로 돌아갔다. 또 오래지 않아서 한 명의 홍의형수(紅衣刑手:刑手=고문전문가?)가 생김새가 매섭고 검을 찬 네 명의 백의인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왔다. 앞쪽에서 걷던 두 백의인이 문득 검을 뽑아 휘둘렀다. 한광이 번쩍, 하더니 석옥, 전익 몸의 밧줄이 즉시 토막토막나서 이리저리 떨어졌다. 石玉心頭一震,暗道:「好快的劍法,這一劍他如是存心殺咱們,只怕早已血濺當場了。」 석옥은 떨리는 가슴으로 남몰래 혼잣말을 했다. '정말 빠른 검법이구나. 이 일검에 우리를 죽이려는 마음이 있었다..